[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의 심야 위로 포옹이 포착됐다.
여진구 이연희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각각 성해성, 정정원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나는 중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갑작스레 엄청난 통증을 느낀 해성이 가슴을 부여잡은 채 쓰러지는 모습과 동시에 민준(안재현)과 차회장(박영규)의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는 여진구 이연희가 한밤중,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밀착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여진구는 남자다운 듬직한 자태로 지치고 슬픈 표정의 이연희를 따뜻하게 끌어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쓰다듬으며 다독이기까지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딘가를 보며 깜짝 놀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여진구 이연희는 백수찬 감독과 대본에 대해 상의를 하거나 동선을 맞춰보며 적극적으로 리허설에 임했다. 무엇보다 극중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촉발될 장면이기에 ‘초 집중’ 모드를 발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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