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공명이 누명을 쓴 가운데 최시원이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26일 tvN ‘변혁의 사랑’이 방송됐다. 제훈(공명)은 로비리스트가 담긴 노트북을 훔쳐가면서 도발하는 우성(이재윤)의 모습에 내부고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제훈은 경제수사팀 경찰인 철민(강영석)에게 변혁(최시원)을 어디까지 보호해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변혁은 제훈이 내부고발자가 되기로 했으며 자신을 지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디데이날 제훈은 친구들과 마지막 즐거운 추억을 쌓기로 했다. 제훈은 클라이밍부터 놀이동산까지 그녀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 변혁은 백준이 좋아하는 계획들만 세운 제훈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이어 변혁은 노래하는 백준을 보며 미소 짓는 제훈의 모습에 그가 마음속에 품은 여자가 백준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왜 고백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좋아할 자격이 있는지 확신이 없었다. 행복하게 해줄 자신도 없었고”라고 말했다.
이에 변혁은 제훈의 마음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가 아픈 척 하며 자리를 비켜줬다.
이어 제훈은 백준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백준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후회하는 순간이 있었다며 “니가 나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제대로 대답 못한거. 너무 떨려서 바보같이 말해버린 거. 그러고 난 후에도 계속 내내 널 놓친 거”라고 고백하고 그녀를 포옹했다. 이어 이제 됐다며 그녀를 두고 먼저 서울로 떠나는 선택을 했다. 그러나 그곳으로 가는 와중에 우성이 보낸 사람들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혁은 우성을 찾아가 제훈의 행방을 물었지만 우성은 그런 혁을 무시했다. 제훈은 떠나기전에 검찰에 들고 가려던 자료를 준의 주머니에 넣어놓았다. 그런 가운데 제훈은 공금횡령 혐의를 뒤집어썼다. 이를 알게 된 변혁은 강수그룹과 대항해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변혁의 사랑’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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