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고혹’…선미는 독보적 주인공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주인공으로 나선다.

18일 오후 6시 선미가 새 싱글 ‘주인공’을 발매한다. 이 곡은 지난해 발매한 ‘가시나(Gashina)의 프리퀄(prequel) 버전.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가시나’ 이전 이야기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는 모습이다.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선미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곡으로 웅장한 비트와 세련되고 중독적인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가시나’에 이어 ‘주인공’도 YG엔터테인먼트 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TEDDY) 등이 작업했다.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로 시작한 선미는 2014년에는 ‘보름달’로 확실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2017년에는 ‘가시나’로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