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김성규와 뮤지컬 배우 허신애가 결혼을 30일 앞두고 청첩장을 공개했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KT 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7일 TV리포트가 단독 입수한 청첩장에서 두 사람은 “오랜 기다림 속에서 저희 두 사람, 한마음 되어 참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청첩장 속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예비신부 허신애의 매력이다. 개그맨인 예비신랑 김성규에 어울리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독사진에선 청순미 넘치는 매력도 담겼다. 예비부부의 닭살스러운 분위기가 웨딩화보에 가득 담겼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해 여름 연출자와 뮤지컬 배우로 처음 만나 그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12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결혼을 결심했다. 김성규는 목사 딸이며 천사 같은 허신애의 마음에 반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이병진 황마담과 ‘아담패밀리’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KBS 코미디언 극회 회장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약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성규 허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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