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수미네 반찬’에 가을이 찾아왔다.
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아끼는 후배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수미는 가을 음식 레시피를 전수했다.
김수미는 현영이 등장하자 “제 후배고, 성격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요리를 곧잘 따라오는 현영을 보면서 “옛날부터 얘가 참 괜찮았다. 시집가서 잘 살 줄 알았어”라고 칭찬했다.
현영은 김수미에게 돌직구 발언도 했다. 감으로 요리하는 김수미에게 “이럴거면 레시피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하는가 하면, “TV보다 실제로 보니까 정말 빠르다. 고개를 좀만 돌리면 요리가 만들어져있다. 그런데 이래야지 가족들에게 밥을 빨리 해줄 수 있는 것이다” 등의 말을 해 웃음을 더했다.
김수미는 전어 무침에 이어 자신만의 우엉 볶음 레시피를 전수했다. 김수미는 우엉을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해 소고기를 넣었다. 이에 소고기 우엉 볶음을 넣어 아침에 먹기 좋은 꼬마 김밥을 완성, 감탄을 안겼다. 또한 김수미는 밤을 넣는 꼬들배기 김치 비법도 공개했다.
정점은 고구마순 갈치조림이었다. 갈치조림에 고구마순을 넣는 것은 김수미만의 비법. 갈치조림을 먹어본 출연진들은 “시원하다”면서 그맛에 감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수미네반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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