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비공개 촬영회’에서 노출촬영을 강요 받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과 변호인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달 5일 열린 첫 번째 공판을 피해자 자격으로 방청했고, 이후 증인신문을 신청하며 재판 공개를 요청했다.
한편 재판을 받는 최 씨는 지난 2015년 7월10일 양씨의 노출 사진 115장을 촬영해 지난해 6월 지인들에게 사진을 넘겨 유출하고, 2016년 8월 양예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첫 공판기일에서 양예원과 다른 여성 모델들의 노출 사진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성추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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