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UTF 국가대표 시범단'(단장 이경석)이 현재 해외 순회 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희극인 김성규 총연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범단은 오는 7월과 8월, 미주 순회공연을 준비 중이다. 단순 시범을 뛰어넘어 한 단계 성숙한 공연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에서도 이들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시범단의 이런 변화에는 김성규 연출의 영향이 컸다는 것. 김성규 연출은 1994년 K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연출과 배우로도 활약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기존 태권도 시범은 시범에 그치지만, 방송 개그 무대와 정통 연극, 뮤지컬 무대 경력을 갖춘 김성규 연출의 디렉팅을 만나 볼거리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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