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콩고 왕자’ 조나단이 광주에서 본인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요즘 조금 난리 난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대세를 인증했다.
1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에 따르면 조나단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광주 가면 사인해달라고 난리 나요?”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모델 한현민 또한 “광주 가면 거의 시장님 급”이라고 거들며 조나단을 치켜세웠다.
콩고 민주 공화국 귀족 집안 출신으로, ‘콩고 왕자’로 불리는 조나단은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본인을 “광주에서 온 고3″이라고 소개한 조나단은 사투리를 쓰지 않고 표준어를 사용한다는 지적에 “카멜레온처럼 때에 따라 다르다. 광주 가면 ‘그라제~’하고 시작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나단이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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