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그룹 DAY6(데이식스)가 백혈병 투병 중인 13세 소녀 아마야 루이즈(Amaya Ruiz) 양을 만나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7일 데이식스 소속사 측은 “아마야 루이즈 양은 2017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18년 크리스마스 즈음 우연히 듣게 된 ‘Shoot Me’(슛 미)를 통해 DAY6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아마야 루이즈 양은 DAY6의 음악을 들으며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있으며, 지난 9월 18일 마이애미 공연도 직접 관람했던 바.
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마야 루이즈 양의 사연이 전달됐고, DAY6는 아마야 루이즈 양과 그의 가족을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아마야 루이즈 양은 19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관람할 수 있었다.
데이식스는 공연 도중, 그리고 종료 후 아마야 루이즈 양과 따로 만나는 이벤트를 선사했다.
아마야 루이즈 양은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소원을 이뤄준 DAY6와 모든 분들께 고맙다. 내년 1월에 있을 마지막 치료도 힘을 내 열심히 받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