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신성록이 SBS ‘집사부일체’에 합류하면서, ‘신상승형재’ 5인조 완전체가 결성됐다.
1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거쳐 새로운 멤버로 정식 합류했다. 멤버가 된 후 그의 첫 번째 미션은 ‘치어리딩’이었다.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승기가 밝힌 새로운 멤버는 바로 신성록이었다. 신성록은 ‘집사부일체’ 합류 이유를 묻자 “나도 이제 예능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특히 신성록은 이승기를 ‘예능 네비게이션’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영향이 컸다고 했다.
새로운 멤버 신성록을 위해 상승형재는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했다. 특히 이상윤은 회심의 ‘번개맨’ 복장을 가져왔다. 신성록은 예상과 달리 번개맨 복장을 흔쾌히 입었고, 매우 신이 났다. 그는 물만난 고기처럼 숨겨뒀던 예능감을 점점 뽐냈다. 신성록은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승기는 레몬, 육성재는 소태차를 준비해왔다. 신성록은 예상보다는 큰 고통을 느끼지 않아 멤버들을 아쉽게 했다. 양세형은 노래 신고식을 위한 마이크를 가져왔다. 신성록은 혼신의 힘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치며 노래를 불렀다. 새로운 멤버로서의 자격이 충분해보였다.
신성록의 입담도 확인 가능했다. 신성록은 자신의 단점에 대해 ‘허언증’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자신을 ‘프로’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집사부일체’에 바라는 점에 대해 “당분간 내 위주로 캐릭터를 잡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신성록이 합류한 가운데 만난 사부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 장진우 감독. 신상승형재는 장진우 감독의 지도하에 치어리딩에 도전하게 됐다. 이전에 댄스스포츠 편에 출연한 바 있는 신성록은 “왜 하필 나 왔을 때 이러냐”면서 한탄했다.
장진우 감독은 ‘치어 페이스’가 제일 치어리딩에 있어 중요하다고 했다. 밝은 표정이 중요한 것. 이에 멤버들은 과도한 표정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 ‘믿음 테스트’를 하면서 서로 불신하고 심리전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멤버 중 에이스로 양세형이 꼽혔다. 양세형은 함께하는 멤버들을 믿고 점프에 도전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에 도전했다. 양세형은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고, 다음주 본격 치어리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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