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 측이 강은비의 축의금 논란과 관련, “해명 관련 영상을 제작했으나 공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측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강은비의 축의금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 한 결과 업로드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지혜 남편인 문재완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우리와이프 #화이팅ㅎ”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문재완 씨가 이지혜를 대신해 강은비의 축의금 논란을 해명했다고 보고 있다.
배우 출신 BJ 강은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연예인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 그 연예인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했다”라면서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축의금을 18만 1818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강은비는 “그는 BJ인 내 직업을 몸 파는 일이라 비하하고, 금융업을 하는 남성을 만나는 소개 자리에 부른 사실을 알게 돼 인연을 끊었다. 결혼 이후에는 육아 유튜브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그 대상이 이지혜가 아니냐며 추측했다.
강은비는 지난 9일 해명 방송에서 “제 말에 다른 분들이 피해보신 것 같아 죄송하다.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 다시 한 번 더 죄송하다”라면서 “내가 말한 연예인은 현재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다”고 정정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문재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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