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장 폭탄 테러를 겪고 급히 본국인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날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무대를 꾸미던 중 공연장 폭발 사고가 발생, 이후 런던 공연을 취소하고 2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로 향해 가족, 남자친구와 만났다.
한 관계자는 미국 현지 매체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비행기에서 나오자 남자친구인 맥 밀러가 오랫동안 아리아나를 끌어안아줬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폭탄 테러 후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라고. 이 관계자는 매체에 “그 무엇보다도 팬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투어 재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맨체스터 아레나 자살 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 59명이 부상을 입었다. 영국 경찰은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을 22세 살람 아베디라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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