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윤상현이 신동엽까지 질투에 빠뜨렸다.
오늘(23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윤상현이 등장한다.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와 지난 2015년 결혼, 두 딸을 품에 안은 윤상현은 등장부터 ‘모(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상현은 자신의 팬임을 자처하는 어머니들에게 “‘미운 우리 새끼’를 첫 회부터 챙겨봤다. 저야말로 어머니들의 팬”이라며 센스 있게 답변하는 등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과거 가수를 꿈꿨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어머니들을 위한 수준급 노래를 선보여 어머니들의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또 물건을 사들이는 남자들의 습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꼭 아내(메이비)에게 물어보고 산다”고 말하는가 하면, 흡연 여부를 묻는 어머니들의 질문에는 “아이를 낳은 후 담배를 끊었어요”라고 고백하는 등 녹화 내내 어머니들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맘심 저격자로 나섰다.
이런 윤상현의 활약에 어머니들은 “만 점 짜리 신랑”이라며 극찬했고, 신동엽은 “거짓말이겠지, 거짓말이어야돼”라고 반응하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상현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기부터 노래, MC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특급 스페셜 게스트 윤상현의 매력은 오늘 밤 9시 1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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