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우블리’ 우효광의 사랑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블리’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특급 이벤트를 해준 모습이 그려졌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제주도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 몰래 하루 일찍 귀국, 그녀 몰래 숙소를 찾아갔다.
우효광이 선택한 방법은 버스. 무거운 짐을 이끈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아내를 찾아갔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우효광에게 제주도 숙소를 찾아가기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우효광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과, 동승을 통해 숙소를 찾아갈 수 있었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특급 이벤트에 감동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만나기 위해 2600km를 혼자서 찾아온 것.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뽀뽀 선물을 해주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줬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요리에 피로가 싹 가셨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거닐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로 “사랑해”를 주고 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마누라 잘 살자”를 외쳐 추자현을 감동케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마누라 용돈 올려줘”라고 농담해 추자현의 주먹을 불렀다.
이어 우효광은 “추자현, 미쳤어”를 외쳐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티격태격 다정한 추자현, 우효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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