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삼시세끼’ 삼형제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조짐이다. 이제훈에 이은 새 게스트가 설현이기 때문이다.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 세 남자의 득량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4형제는 아침부터 달렸다. 직접 만든 빵과 라떼로 아침식사를 한데 이어 근사한 메밀 정식으로 점심을 함께한 것. 직접 만든 에릭 표 육수와 바삭한 튀김에 형제들은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특히나 이서진은 “다음에 또 해먹자. 이건 정말 콩국수 뺨을 때리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윤균상은 “날씨 영향도 있겠지만 진짜 최고다. 너무 맛있다”라고, 이제훈 역시 “호의호식 하고 간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제훈에겐 마지막 득량도에서의 한 끼. 떠나는 이제훈에게 윤균상은 “바빠지기 전에 서울에서 보자. 에릭이 시간 날 때 보면 된다. 유부남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삼형제의 새로운 득량도 라이프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은 새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릭이 남자가 오더라도 첫 날에 게스트가 오면 좋겠다며 바람을 나타내면 이서진은 “무조건 여자다. 나와 안 친한 출연자가 와도 괜찮다. 이제훈도 친분이 없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세끼하우스 도착 후 윤균상이 직접 셰프로 변신한 가운데 이서진은 거듭 “3인분만 해도 되나. 4인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거듭 관심을 보였고, 나영석PD는 “형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일축했다.
이날 윤균상이 만든 건 에릭의 손길이 듬뿍 담긴 김치우동이다. 어설프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맛에 에릭은 “김치랑 햄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윤균상이 “오랜만에 정선 생각나지 않나? 형의 추억여행을 위해”라 너스레를 떨면 이서진 역시 “단무지가 있어서 낫다. 생각보다 맛있다”라며 그릇을 비웠다.
한편 한지민 이제훈에 이은 ‘삼시세끼’의 세 번째 게스트는 설현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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