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 쿨FM(89.1Mhz) ‘황정민의 FM대행진’이 오늘(3일) 역사속으로 들어간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마지막으로, DJ 황정민 아나운서가 하차하는 것.
‘FM대행진’은 1975년 당시 동양방송의 라디오 채널 동양 FM(현 KBS 쿨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이숙영, 최은경 등 많은 DJ들이 거쳐 갔으며. 현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째 진행해 왔다.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 황정민은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족들, 많이 놀라셨죠? 보내주신 많은 말들 하나하나 잘 봤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실검 1위까지.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아있으니까요. 쭉 함께해 주세요”라고 시원섭섭한 소감을 남겼다.
황정민의 하차로 FM대행진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박은영의 FM대행진은 내일(4일)부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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