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우도환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치명적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ADqtm8uLiso)을 통해 우도환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매드독’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우도환의 당찬 모습과 포부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우도환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구해줘’에 이어서, 바로 여러분과 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우도환은 최근 종영한 OCN ‘구해줘’에서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2017년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곧이어 ‘매드독’에 캐스팅 돼 그 인기를 입증하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매드독’에서는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진짜 얼굴은 철저하게 숨긴 채 상황에 따라서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전작 ‘구해줘’에서 경상도 토박이로 츤데레 매력을 뽐내는 사투리를 선보이며 고등학생으로 열연을 펼쳤던 것과 달리 ‘매드독’에서는 독일 입양아로 자란 ‘우아한 뇌섹남’을 맡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우도환이 “‘김민준’은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자신감을 내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민준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신흥 여심 스틸러’로 떠오른 우도환이 지상파 주연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세 반열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우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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