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23일 중국 허페이에서 영화 ‘공천엽’ 홍보 무대인사에 나섰다. 리천의 감독 데뷔작인 이 영화에 판빙빙은 노 개런티로 출연해 내조를 톡톡히 했다.
이 자리에서 판빙빙은 “(감독으로서) 남자친구는 8.5점”이라며 “리천이 자신의 첫 영화 연출이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남자친구의 노력을 높이 샀다.
이어 판빙빙은 “국경절 전 개봉을 맞추려고 리천이 두 달 동안 계속 편집실에서 잤다”면서 “필사적인 그를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고생한 연인을 바라본 심경을 토로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판빙빙의 36번째 생일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고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공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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