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한보름, 김병세, EXID LE, 박정민이 ‘복면가왕’ 1라운드를 꽉 채웠다.
24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1조에선 울면안돼와 폭주썰매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터보의 ‘회상’을 선곡했고 청아한 미성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폭주썰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울면안돼의 정체가 공개됐다. 울면안돼는 ‘고백부부’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펼쳤던 배우 한보름으로 드러났다.
2조에선 솔로부대와 나홀로집에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무대를 펼쳤다. 두 가수의 경쾌하고 열정 가득한 무대가 객석을 흥으로 물들였다. 이날 두 가수의 대결에선 솔로부대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나홀로집에는 베테랑 배우 김병세로 드러나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3조에선 산 타는 할머니와 호두까기인형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선곡했다. 감미로운 보이스의 호두까기인형과 독특한 보이스를 가진 산 타는 할머니의 듀엣송 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리는 호두까기인형에게 돌아갔다. 이에 산 타는 할머니는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EXID의 멤버인 LE로 드러났다.
1라운드 4조에선 유령신부와 스크루지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가수는 김현철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곡했다. 촉촉하고 섬세한 목소리의 스크루지와 청아한 목소리의 유령신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청중의 마음을 적셨다.
대결 결과 승리는 유령신부에게 돌아갔다. 이에 스크루지는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스크루지는 SS501출신의 가수 박정민으로 드러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