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유미와 배종옥이 공조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1일 tvN ‘라이브’에선 불법 성매매 조직 검거에 나선 여청수사팀과 지구대원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배종옥)와 정오(정유미)는 불법 성매매 조직의 아지트로 잠입했다. 그곳에서 정오와 장미는 불법 낙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했다.
이어 장미와 정오는 아직 그곳에 남아있던 성매매 조직원을 쫓았다. 정오와 장미는 부상을 당하면서도 조직원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맨손으로 함께 공조하며 범인을 잡았고 범인이 기절하자 두 사람 역시 길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했다.
이어 정오는 상처를 입은 장미를 치료해줬다. 장미는 “우리가 있었던 곳 말고 3층에 피해여성이 세명이나 더 있었대”라고 말했다. 이어 “잘 뛰더라. 재밌었어. 너랑 한 팀으로 움직이는게”라고 대답했다.
이날 정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세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라며 장미를 처음 본 모습을 회상했다.
과거 장미는 이번 사건과 유사하게 불법 낙태수술이 이뤄진 현장을 수색했다. 이때 장미는 교복을 입은 한 여자아이가 구석에서 방치된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아이의 교복 위 이름표엔 한정오라고 쓰여 있었다. 과거 피해자와 경찰의 관계로 인연을 맺었던 것.
장미는 정오에게 “니가 몰라서 그래. 늙었어”라고 말했다. 또한 장미는 정오에게 “또보자”라고 말하며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장미와 정오의 공조활약과 함께 두 사람의 감춰졌던 과거 인연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라이브’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