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여명(51)이 득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여명은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홍콩 현지 언론의 출산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득녀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여명은 “출산을 도와준 병원 간호사와 의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들의 프로다움에 100% 존경심을 표한다”고 의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여명은 출산 소식이 외부로 유출된데 대한 유감도 표했다. 여명은 “결국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기자에게 (출산 사실을) 유출해 병원이 기자로 둘러싸이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병원의 다른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불편을 끼친데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명은 “조산한 아이의 부모는 의료진과 함께 집중을 해야 하는데 내가 또 나타나면 병원에 더욱 피해를 줄 것 같다”고 우려하며, 취재진들에게 “각 매체에 취재 대기를 철회해 병원이 정상화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여명은 지난 3월 19살 연하의 비서이자 동거녀인 아윙(32)과의 열애 및 임신을 인정했다. 아윙은 출산 예정일보다 1개월여 일찍 딸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홍콩 주간지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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