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즌2로 돌아온다.
19일 K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 초 편성될 예정이다.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나쁜 사람들을 소탕하는 현대판 영웅물이다. 박신양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이 17.3%(닐슨)까지 치솟았다.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시즌2 제작과 무산 관련 이슈가 돌았지만, 박신양이 출연을 확정함에 따라 내년 KBS에서 시즌2’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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