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농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영수 씨가 꿈을 이뤘다. 신영수 씨는 소문난 농구광으로 사회인 농구를 즐길 정도. 최근 신 씨는 ‘동상이몽’ 효과로 ‘시투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투를 위해 농구장을 방문한 신 씨이나 지나친 긴장 때문일까. 그는 자유투를 연속으로 실투했다.
반대로 한고은이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연이어 자유투에 성공하면 김구라는 “신영수가 더 작아진다”라며 웃었다.
이어 부부는 라커룸을 찾아 두 레전드 문경은 전희철을 만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이나 서장훈의 평은 달랐다. 서장훈은 “문경은이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문경은을 잘 아는데 말이 아주 많은 분이다. 진중해보이지만 가볍다”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의 공격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고은은 “서장훈 씨만 뵙다가 이렇게 뵈니 다들 너무 잘생기셨다”라고 발언, 서장훈은 당황케 했다. 서장훈은 “인정한다. 선배들은 원래 대학시절부터 인물이 좋아서 인기가 많았던 분들이다”라며 애써 너스레를 떨었다.
시투를 앞두고 신영수 씨는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시투에 성공하면 팀 승률이 높아진다는 징크스가 신 씨를 더욱 긴장케 했다. 한고은은 그 모습에 “난 저렇게 긴장한 줄도 모르고 신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신 씨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시투에 성공했다.
경기 관전 중엔 ‘키스타임’ 이벤트도 이어졌다. 한고은과 신영수 씨는 다정하게 입을 맞추며 애정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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