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지희는 최근 SNS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에게 안내를 했고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대답하며 하나, 하나 정성껏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진지희는 ‘눈이 너무 매력적이다’, ‘언니 진짜 진짜 예뻐요’라는 팬들의 칭찬에 “감사합니다”, “그대가 더 예쁠걸요”라고 화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뭐 먹고 그렇게 예뻐요’라는 질문에는 “너무 잘 먹어서 문제에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가 하면, ‘새해복 많이 받아요’라는 팬의 덕담에 “고마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또한 진지희는 ‘연극영화과 수업이 아니더라도 지희 씨를 만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학식도 먹고 교양수업도 들으니까 아마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학교 생활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이어 한 팬이 ‘쌍수하신 거예요?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 또 안찍나요?’라는 질문을 하자 “쌍수 안했는걸요. 아무 것도 안했어요. 다이어트는 적당히 운동하기. 여러분들 만나려고 노력 중이예요”라고 털어놨다.
특히 ‘유튜브 할 생각 있느냐’라는 팬의 질문에 “예리한 질문이었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며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다.
요즘 근황에 대해서는 “방학을 만끽하는 중이다 그리고 무언 가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힌 진지희.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과 소통을 마무리했다.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해리 역을 맡아 코믹 연기까지 소화, 명품 아역 배우로 발돋움 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선암여고 탐정단’, ‘백희가 돌아왔다’,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친 진지희는 ‘정변 배우’로 꼽히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진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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