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편애중계’에 뉴 페이스로 ‘동덕여대 김유정’이 등장한다.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모태솔로남들의 미팅이 계속되는 MBC ‘편애중계’ 21회에서는 베일에 가려졌던 마지막 미팅 상대가 등장, 반전의 매력 발산까지 더해져 청춘 새내기들의 끼가 폭발한다.
지난주에는 강동원을 닮은 허당 서울대생 김유로, 분위기 메이커 연세대생 권태진, 귀여운 이과 감성의 카이스트생 최혁규가 험난한 연애고사를 거쳐 생애 첫 미팅에 도전했다. 이들을 설레게 한 미모의 고려대생과 국민대 무용과 학생에 이어 이번에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새내기가 나와 판을 흔들어 놓는다고.
서장훈이 보자마자 “배우 김유정의 느낌이 있다”고 인증할 정도인 그녀는 상큼한 애교로 선수 3인방을 심쿵시켜 더욱 종잡을 수 없는 호감전선이 포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섯 청춘들의 잠재되어 있는 끼를 끄집어낸 매력 발산 후반전에서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돌발 사건들이 터진다. 특히 동굴 보이스를 가진 김유로가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노래를 선곡하자 붐 마저 “잠깐만요, 제가 잘못 들었나요?”라며 당황했다는 후문.
공부밖에 모를 것 같았던 성적 상위 1% 선수들의 반란에 안정환은 “이건 ‘찐’이다”라고 요즘 세대들의 용어로 감탄하는가 하면 김제동 역시 “축제다!”라며 환호 했다고 해 이날 일어난 광란의 방구석 미팅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대학 새내기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3대 3 미팅으로 금요일 밤을 불태울 MBC ‘편애중계’는 오는 금요일(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MBC ‘편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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