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컬투쇼’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가 15주년 특집 ‘오늘도 출근합니다’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DJ 김태균을 축하하기 위해 걸그룹 러블리즈와 가수 황치열이 등장해 1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김태균은 “저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는데 벌써 15주년이 됐다”고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매일 매일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고 감탄했고 김태균은 “여러분과 놀아드리고 즐겁게 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태균은 황치열이 6년 전 ‘컬투쇼’에 첫 출연했을 당시를 소환하며 “당시 ’황치열, 3년간 여자친구 없어…사귀려면 돈 있어야’라는 기사도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황치열은 “그때는 하루하루가 전쟁이라…6년이 지난 지금도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진짜 신기한 게 제 이름이 치열이라 그런지 가만있지를 못하고 자꾸 일을 만든다”라고 웃으며 능청 입담을 드러냈다.
또 이날 3부와 4부 방송에선 윤수현과 제시가 출연, 축하 무대를 꾸미며 ‘두시 탈출 컬투쇼’의 15주년을 축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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