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 불시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화려했던 과거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난 이들 앞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스타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8일 금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황윤찬) 측은 1일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티저 영상에는 미러볼, 공중전화기, 하이틴 잡지 등 옛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소품들로 가득 찬 ‘신카페’가 소개됐다. 밀레니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갖춘 이 미스터리한 공간에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천장에 달린 미러볼이 돌아가면 화려했던 과거로 ‘타임 슬립’ 되는 것.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4MC는 처음에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내 “내가 왕년에는..”이라며 화려했던 시절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그 시절 이름을 날렸던 레전드 스타들도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4MC와 게스트들은 한창 활동하던 당시에 유행했던 복고풍 의상을 입은 채 달콤한 ‘라떼는 토크’를 나누고 추억이 담긴 노래까지 열창하며 옛 추억과 감성을 공유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의문의 게스트가 등장해 신동엽에게 “얼마나 귀여웠는데”라고 말하며 신동엽의 볼을 꼬집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 성시경은 “내가 본 방송 중에 제일 꼰대 방송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가 이 같이 말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국민 MC 신동엽에게 ‘볼 꼬집’을 할 수 있는 톱클래스급 스타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스타 게스트의 등장과 옛 추억에 젖게 하는 다양한 이야기로 신선함과 공감을 동시에 선물하는 ‘신과 함께 시즌3’는 오는 8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S’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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