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의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V.I.P’의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장동건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던 중 “국정원 직원, 평범한 공무원으로 위장하고 있어서 노력해야 했다”라며 “안경도 써보고 별 짓을 다 했다. 그래도 (내 비주얼을 가리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해 인터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영화 촬영 중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보양식은 잘 챙겨 먹었냐’는 질문에 장동건은 “보양식은 안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 중인 장동건을 위한 고소영 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묻는 질문에 장동건은 “고소영이 음식은 원래 잘 해준다”라며 “보양식보다는 비타민C를 꼭 챙겨 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V.I.P’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영화가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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