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양세형의 숏터뷰’가 SBS 시청자와 만난다.
2일 SBS 측은 “SBS 모비딕을 통해 만났던 ‘양세형의 숏터뷰’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양세형이 이 시대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는 짧고, 재미있고, 핵심적인 인터뷰로 SBS 모비딕을 통해 방송됐던 바. 지상파 프라임 시간대에 디지털 콘텐츠가 편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라임 시간대에 걸맞게, ‘숏터뷰’의 전체 분량은 아직 온라인에서 공개되지 않은 ‘TV 오리지널’ 에피소드로만 채워진다.
출연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궁셔리’로 맹활약하고 있는 예능인 이상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달달한 신혼을 공개 중인 배우 추자현, 새 영화로 돌아온 영화배우 마동석이 출연한다.
TV 오리지널 판이지만, ‘양세형의 숏터뷰’만의 재기 넘치는 스타일은 그대로 이어간다. 양세형은 이상민에게 재무 설계에 대해 묻고, 추자현과는 눈빛 인터뷰를 하며, 마동석과는 진술조서를 작성하는 등 출연자 별로 개성 넘치는 인터뷰를 펼칠 예정.
‘양세형의 숏터뷰’ 소형석PD는 “모바일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바탕으로, 지상파 프라임 시간대까지 입성하게 됐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TV 오리지널 판은 숏터뷰의 스타일은 놓치지 않으면서 온 가족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방송 시간이 20분으로 짧은 만큼, 잠깐 채널을 돌리시면 끝날 수 있으니 8뉴스 이후 채널 고정을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TV 오리지널 판 ‘양세형의 숏터뷰’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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