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여친 같은 아내와 남친 같은 남편. ‘평생 연애’를 즐기는 2년차 부부 신다은 임성빈이 ‘동상이몽’에 첫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너는 내 운명’ 출연 전 부부는 과거 ‘옥탑방 펜트하우스’를 신혼집으로 꾸며 화제가 됐던 바.
신다은은 최근 일반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며 “그 전엔 남편이 살던 집을 개조했던 거였다. 그런데 남편 회사가 너무 멀어서 이사를 했다. 인테리어 직업 특성상 밤샘 작업이 많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공간 디자이너다.
이날 공개된 부부의 집은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정돈돼 있었다. 집안 전경에 이어 침실 풍경이 비춰진 가운데 잠든 부부의 모습도 공개됐다.
부부는 서로를 껴안으며 애정을 표하는 모습. 이에 서장훈은 “처음부터 베드신이다”라며 웃었다. 여기에 다정한 모닝키스까지 이어지면 소이현과 박정아까지 가세해 예쁜 모습이라며 입을 모았다. 반대로 신다은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렸다.
이들은 2년차 신혼부부. 스스로를 여자 친구 같은 아내이자 남자 친구 같은 남편이라 칭하며 거듭 애정을 나눴다.
아직 남편이 남편 같지 않다며 웃는 신다은에 임성빈은 “연애할 때와 달라진 게 없다. 바뀐 거라곤 부모님이 늘어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신다은에 따르면 평생 하는 계약연애. 그 말대로 부부는 방송 내내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잉꼬부부의 금슬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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