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두 반려견과 함께한 행복한 ‘단꼬TV’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윰댕 대도서관 부부의 펫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부부의 반려견인 단추와 꼬맹이다. 방송 주제는 바로 재미로 하는 아이큐 테스트.
그런데 위기해결 능력 테스트에 나선 단추가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꼬맹이도 마찬가지. 심지어 꼬맹이의 테스트가 진행하고 있는 사이 단추는 카메라 앞에서 배변을 하는 것으로 부부를 당황케 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마다가스카르의 왕족이 키우던 개라며 반려견을 자랑한 게 무색해졌다며 “우리 아이의 부족함이 널리 알려진 것 같다”라고 한탄했다.
이어진 테스트에서도 단추와 꼬맹이는 활약을 해내지 못했고 결국 각각 6과 4라는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도서관이 “이 애들이 천재 견은 아닌 걸로”라며 정리한 가운데 밴쯔는 “아이큐가 앞날을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테스트 후 윰댕은 수제간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대도서관이 ‘머리도 나쁜 개’라고 장난스런 야유를 보내자 윰댕은 “안 똑똑하면 어떤가.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라고 일축, 엄마 마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