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영화 ‘언더독’ 오성윤 감독이 7년 만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언더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이 참석했다.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 이후로 7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오성윤 감독은 뭉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영화를 이렇게 오래 만들어도 되나 싶었다”면서 “저는 대중 예술을 하려고 들어왔다. 거대한 성당을 짓는 것도 아니고 긴 세월을 거쳐서 영화를 만들고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되니까 굉장히 긴장되고 기대되고 그렇다”고 말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2019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언더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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