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구해줘2’ 성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지난 16일 방송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4회에서는 최경석(천호진) 일당에게 쫓기는 정병률(성혁)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앞서 병률은 아내 진숙(오연아)의 속내를 알게 됐다. 경석은 만삭의 상태인 진숙이 담배를 피우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며 “조심, 또 조심하라고 몇 번을 얘기했냐”며 폭행하려 했고, 이를 병률이 엿듣게 된 것. 병률은 진숙의 라이터와 경석의 라이터가 같다는 것을 찾아낸 뒤 마을을 떠났다.
하지만 이를 경석이 가만둘 리 없었다. 경석은 사람을 풀어 병률을 찾으라고 했고, 병률은 어촌 어딘가에서 도망자 생활을 이어갔다. 배가 고픈 나머지 다른 이에게 배달된 국밥을 훔쳐 먹었고, 제대로 숨을 데조차 없었다. 그리고 방송 말미, 결국 병률 앞에 경석 일당들이 들이닥치며 불안한 미래를 예감하게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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