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윌벤져스, 라라자매, 잼잼이 ‘슈돌’ 6주년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는 부제로 6주년을 기념해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라라자매’ 라원과 라임, 잼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2013년 11월 3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아이들을 아낌없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또 받은 사랑의 온기를 널리 전하기 위해 ‘슈돌’ 가족들이 뭉쳐 6주년 기념 달력 제작에 나선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아프지만 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다섯 아이들은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친해지며 5남매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동갑인 윌리엄과 라원, 벤틀리와 잼잼의 ‘꽁냥꽁냥’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4살 동갑 친구 윌리엄과 라원은 함께 심부름을 가며 둘만의 추억을 쌓고, 3살인 벤틀리와 잼잼은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벤틀리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잼잼은 자기보다 더 장난꾸러기인 벤틀리를 알뜰살뜰 보살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벤틀리도 막내 라임 앞에서는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인다. 먹을 것을 사랑하는 ‘먹틀리’가 라임에게 음식을 양보하는 것은 물론 먹여주기까지 한다. 언제나 집에서 ‘아가’로 불리던 벤틀리가 라임을 챙겨주는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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