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블랙독’ 서현진이 특별 심화반 담당으로 추천받고 고민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진학부와 심화반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기말고사 물리 문제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치고가 발칵 뒤집혔다.
유일한 카드로 ‘심화반 부활’이 제기됐고, 3학년 부장 송영태(박지환 분)는 교무부장(정해균 분)의 조카인 고하늘을 지목했다.
심화반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제대로 어필할 기회로, 지해원(유민규 분)이 맡고 싶어서 안달이 난 자리. 해원은 송영태의 고하늘 지목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송영태는 고하늘이 거절하면 그때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고하늘은 학생들과 진학부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기간제 교사로 오래 충성했다가 버려진 입학사정관을 만난 뒤라 고하늘의 생각은 예전과 달라져 있던 상태였다.
고하늘은 “저부터 생각하려고요. 지금 전 제가 더 걱정되고 제가 더 보란듯이 잘됐으면 좋겠거든요”라는 결심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박성숙(라미란 분)은 고하늘에게 심화반을 맡으라고 했고, 고하늘도 맡겠다는 결심을 알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블랙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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