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최근 긴급생계지원금 등 정부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논란을 모았던 배우 장미인애가 “참을 만큼 참았다”며 스스로를 독려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고 잘 견뎠고 아플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내 자신한테 미안하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 걸 겪으며 잘버티고 여기까지 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라고 착잡한 심경을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구설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후에는, “배우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을 키운 바 있다.
-다음은 장미인애 글 전문
사랑한다 내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나한테 미안하다 기분이 별로거든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거같아 사실.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고 잘견뎠고 아플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내자신한테 미안하다
언젠가는 그랬던 너도 너의인생을 살다가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걸 겪으며 잘버티고 여기까지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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