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공조7’에서 잠정 하차하는 것과 관련해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일 tvN 예능프로그램 ‘공조7’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서장훈이 오는 16일 방송될 ‘공조7’ 4회까지만 출연하고 당분간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편성을 옮기면서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공조7’과 편성이 겹치게 됐다.
앞서 서장훈은 ‘공조7’ 제작발표회를 통해 “‘미운 우리 새끼’와 ‘공조7’의 편성이 겹칠 경우 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이 출연했다.
서장훈이 잠정 하차하게 되면서 ‘공조7’은 결원이 생겼다. 이와 관련해 ‘공조7’ 제작진은 “멤버 충원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 회차별 주제에 따라 게스트나 출연진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중”이라고 전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공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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