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초심으로 컴백이다. 마치 데뷔를 연상케 하는 노래와 의상, 심지어 분위기까지 돌아왔다. 여자친구에게 기대하는 그런 여름으로.
1일 오후 6시 그룹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과 수록곡 ‘두 손을 모아’ 등을 통해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을 노래한다.
여자친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한다. 앞서 ‘학교 시리즈’로 성공을 맛봤던 또 하나의 세계관을 연다.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을 통해 서정적인 감성을 부각시키며 무더운 여름에 청량미를 안긴다. 미디엄 댄스 장르곡을 통해 여자친구 특유의 파워청순을 되새김한다.
“반짝반짝 빛나던 너의 눈동자처럼 소중한 이야기 들려줄게 귀를 기울여봐 우리들의 잊지 못할 목소리 이야기 꿈처럼 설렜던 너를 향해 내 맘 가득히 여전히 오늘도 화창했었지 자꾸만 하루 종일 네 생각만 친절한 너에게 전하고 싶어 내 맘을 구름에 실어 말하고 말 거야” 등의 가사는 여자친구만의 순수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새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는 멤버 여섯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푸른 들판과 하늘, 수영장과 어우러지는 청초한 느낌을 전면에 살려 여자친구만의 살려낼 수 있는 소녀감성을 살려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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