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오연서가 이승기 때문에 삼장이 된 진실을 알게 됐다.
27일 tvN ‘화유기’에선 삼장 진선미(오연서)가 손오공(이승기) 때문에 자신이 삼장의 운명을 지게 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진선미는 손오공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졌고 우마왕에게 손오공의 금강고를 벗겨주면 어떠냐고 물었다. 주종관계 말고 서로 다른 인연으로 엮였을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우마왕은 “둘은 흉사 항아리에서 금강고로 역인 흉한 인연일 뿐이다. 둘은 악연이다. 당신의 운명을 바꾼 게 손오공이니까. 손오공을 풀어준 벌로 삼장이 된 겁니다”라고 말했다.
우마왕은 “손오공 때문에 삼장의 운명 지게 된 것이다. 못미더우면 불러서 진짜 확인해 보시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진선미는 “손오공 그런거였어?”라고 물으며 손오공을 소환해 진실을 물었다. 손오공은 우마왕의 말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니가 특별하게 살게 된건 나 때문이야”라고 밝혔고 진선미는 “너랑 내가 만난 것은 정말 그냥 흉사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되는구나”라고 분노했다.
그런가운데 이날 어린이들의 영혼을 데려가는 요괴와 싸우게 됐다. 책장수 요괴는 “너무나 불행한 아이들을 행복한 동화에서 살게 해주는 거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선미의 과거를 언급하며 삼장의 마음을 흔들었다. 불행했던 어린 삼장을 데려가겠다는 요괴. 이어 어린 선미가 요괴에게 가는 순간 진선미 역시 쓰러졌다. 이날 손오공은 삼장에게 일이 생겼음을 느꼈고 책장수 요괴를 찾아갔다.
책장수 요괴는 자신이 새로운 금강고의 주인이라고 밝히며 손오공을 놀라게 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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