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은희가 돌연 은퇴 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70년대 초반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은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은희는 “거의 어린 시절을 레코드 녹음과 방송이 주였다. 어린 마음에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톱스타가수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나는 뭔가 생각하고 나를 뭔가 완성하려고 노력을 했었다”라며 “‘박수칠 때 떠나라’ 라는 그런 말을 실행한 게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은퇴 말도 없이 조용히 미국으로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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