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만의 연애 조언을 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못된 남자에게 벗어나고 싶은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는 지인의 메신저를 통해 남자를 처음 알게 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에게는 3년 된 여자친구가 있었다. 사실이 들통나자 남자는 “곧 헤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뻔뻔하게 나온 것. 게다가 또 다른 여자들에게도 접근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사연 주인공에게 곽정은은 “누구나 부족함이 있지만 좋은 사랑을 할 자격은 있다. 이 사랑은 결국 나를 고통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 “이 남자에게 당할 수 있는 끝지점까지 당해보라. 그때 가서 깨달을 수도 있다. 이게 경험치가 되기도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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