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승기의 트리하우스에 리틀이들의 동심이 폭발했다.
26일 SBS ‘리틀포레스트’에선 짝박골에 다시 모인 리틀이들과 멤버들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리틀이들은 정소민,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를 위한 선물을 하며 삼촌과 이모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이서진은 그레이스의 그림 선물에 잇몸만개 미소를 지었고 주방에 붙여놓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소민 역시 그레이스가 그려준 그림에 “대박 감동이다”라며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와 이승기 역시 리틀이들에게 선물을 받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이승기는 트리하우스가 완성됐다고 아이들에게 밝히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2주간에 걸쳐 정성들여 만든 숲속 오두막집을 찾은 리틀이들. 이승기는 “삼촌이 처음으로 너희를 위해 지은 집이다”라며 뿌듯해했다.
동화 속에 나올법한 트리하우스는 선루프와 예쁜 창을 갖춘 집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한껏 자극했다. 창밖으로 펼쳐진 짝박골의 풍경에 리틀이들은 “여기 봐요. 정말 좋다”라고 감탄했다.
아이들은 “완전 높다”라며 나무 위에 지은 집에 호기심과 흥미를 보였고 그 모습을 보며 이승기는 흐뭇해했다.
멤버들 역시 트리하우스와 그곳에서 보이는 광경을 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곳을 예쁘게 꾸며보자. 너희가 꾸미고 싶은 것을 가져와서 꾸며보자”라고 말했다. 리틀이들은 트리하우스를 꾸미기 위해 자연재료들을 찾아오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리틀이들은 나뭇가지나 꽃, 돌멩이, 통나무, 밧줄 등을 찾아왔고 이승기는 “정말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아이들이 찾아온 재료들로 아기자기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이어 박나래는 트리하우스로 수박을 가져왔고 멤버들은 리틀이들과 함께 트리하우스의 거실에 둘러앉아서 맛있게 수박을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여기 집 좋아요”라는 물음에 리틀이들은 입을 모아서 “네”라고 대답했고 이어 노래까지 이어가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리틀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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