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과 최귀화 사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했던 둘은 어느새 찰떡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3일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측은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한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늦은 밤 한윤서의 집을 찾아간 배홍태.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배홍태를 발견한 한윤서는 뜻밖의 상황에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이어 하찮은 눈빛을 날리는 한윤서와 깨달음을 얻은 듯한 배홍태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배홍태는 좀처럼 풀리지 않은 답에 조언을 구하기 위해 한윤서를 찾아간 것.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방식을 인정하며 변화하기 시작한 두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에서 검사 시절 자신이 담당했던 미해결 사건을 다시 마주하게 된 배홍태의 고민이 그려질 예정이다. 남편이 유일한 용의자인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배홍태는 용의자의 증거를 직접 찾기에 돌입한다. 이 사건은 인권위에 새롭게 접수된 진정사건과 맞물리며 그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달리는 조사관’ 6회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OCN ‘달리는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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