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게임 크리에이터의 이른바 ‘시조새’와 ‘핵인싸’가 만났다.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에 아재미 폭발하는 연륜의 크리에이터 풍월량과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인싸 크리에이터 김재원이 각각 OB와 YB를 이끄는 주장으로 참가, 첫 만남부터 불꽃 넘치는 신경전을 펼친다.
구글플레이는 10일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인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의 1화를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이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기 위해 ‘게임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앞서 티저를 통해 풍월량-침착맨-옥냥이-통닭천사 vs 김재원-김블루-형독-우정잉 대결구도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게임 방송 11년 차의 노련한 입담을 자랑하는 풍월량과 14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저세상 텐션’의 소유자인 핵인싸 김재원이 팀의 주장으로 발탁돼 시작부터 입담을 활활 불태운다.
우선 올해 22세가 된 ‘팀 김재원’의 주장 김재원은 등장부터 “삼촌님들 안녕하세요”라며 패기 가득한 기선제압을 선보였다. 그는 상대 팀에게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팀은 수장 김재원을 포함한 전원이 1990년대 생으로 20대인 반면, 상대팀 풍월량의 팀원들은 전원 1980년대 생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OB팀 vs YB팀으로 나뉘어 연륜과 순발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게임 크리에이터 계의 이른바 ‘시조새’ 격인 풍월량은 대기실에서 ‘온라인 구면’인 팀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면서 대동단결해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펼쳤다.
이처럼 각각 노련미와 패기로 똘똘 뭉친 게임 크리에이터들은 이번 1회에서 신경전을 펼치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에 나설 주자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며 대항전의 포문을 연다. 과연 날선 신경전과 웃음이 난무한 현장에서 어떤 전략이 나올지, 10일 첫 공개되는 ‘플레이 온 챌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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