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이 이민호 정은채의 기싸움 투샷을 공개했다.
극중 이민호 정은채는 각각 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젠틀한 미소를 띈 이민호에게 강렬한 눈빛을 드리운 정은채가 귓속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이민호마저 정은채에게 은밀한 귓속말로 답을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궁파라치들이 열광할 프라이빗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궁중 스캔들’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이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11월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 정은채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 만나자마자 밀착 연기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연기 합을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진행, ‘매혹적인 국정 보고’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정은채가 열연을 펼치게 될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은 입헌군주제인 대한제국에서 공생할 수밖에 없는 관계”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정은채가 선보일 연기 변신과 더불어 황제와 총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16부작 판타지 로맨스다. 현재 방송 중인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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