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문수인이 열정만렙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문수인은 국세청 조세 5국 막내 조사관으로 완벽하게 이입해 ‘열정 만렙’ 김한빈의 모습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극 중 문수인(김한빈 역)은 조세 5국 팀원들과 골드캐쉬, 산조은행 유착 관련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요청한 것과는 다르게 검찰 파견 인원이 적자 “이게 말이 돼요? 2개 팀 요청했더니, 딸랑 2명이라는 게!”라며 격분하며 불공평한 결과에 화를 냈고, 안타까워하는 세심한 감정선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문수인은 조세 5국 팀원 ‘김한빈’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유하고 쾌활한 캐릭터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살려낸 문수인은 극의 몰입도는 물론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한편, 문수인이 출연하는 MBC ‘트레이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트레이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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