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후 급격하게 살이 빠져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가십지 스타 매거진은 브래드 피트가 지난해 9월 이혼 소송 이후 40파운드(약 18kg)가 빠져 심신 건강이 좋지 않다고 소식통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별로 섭식과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
이 소식통은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권 분쟁을 잠시 내려놓을 정도로 (피트를) 걱정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팩트 체크 매체인 가십캅은 스타 매거진의 보도에 반박했다. 가십캅은 “섭식장애는 사실이 아니며, 주변인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가십캅에 “(브래드 피트의 건강은) 완전히 괜찮고,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2014년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6년 9월 결별했다.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스타 매거진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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