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싱글와이프’가 2회 방송 만에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는 4.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3.8%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회 방송 당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던 ‘싱글와이프’는 2회 방송 이후에도 여전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가희와 대만으로 떠난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 유부녀 친구들과 액티비티 여행에 나선 이천희 아내 전혜진, 홀로 첫 여행에 도전한 서현철 아내 정재은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와 이유리가 MC를 맡았고, 서현철-정재은, 남희석-이경민, 김창렬-장채희,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출연한다.
한편 ‘싱글와이프’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9%, 5.7%를, KBS2 ‘추적 60분’은 2.4%를 각각 나타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싱글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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