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6일 전파를 탄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최도경(박시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안은 이내 오빠와 아무것도 안 할 거라며 밀어냈다. 도경은 “좋다면서?”라며 의아해했고, 지안은 “마음은 마음일 뿐이다”라며 딱 잘랐다.
도경은 “그래도 성과 있다. 네가 네 마음 보인 거”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녀를 위해 산 목걸이를 내밀며 “그럼 이거 받아줘라. 내 마음이다”라며 밀어붙였다.
이어 지안은 그가 정성스럽게 끓인 미역국을 함께 먹었다. 도경은 “우리 사귀자, 그런 말 안 할 거다. 모질게만 대하지 말아달라. 각자 인생 열심히 살면서 한 달 살아보자”고 제안했고, 지안은 “진짜 말은 잘한다”며 마지못해 그를 인정했다.
이어 도경은 출근하는 지안을 따라가며 애정을 내비쳤고, 지안은 그의 비뚤어진 넥타이를 바로잡아주었다. 도경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노회장(김병기)은 “도경이 이 자식 생각보다 무모하고 치밀해. 내 예측을 너무 벗어났어. 당장 그 여자 찾아!”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서지수(서은수)는 선우혁(이태환)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안이란 사실을 알고 얼굴이 창백해졌다. 게다가 두 사람이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산다는 것까지 알아챘다.
지수는 혁과의 데이트를 떠올렸고 “모든 게 망상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가게로 찾아온 혁을 차갑게 대했다.
이어 지수는 지안을 따로 만나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모르는 사람인 척 행동해달라고 해 이후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황금빛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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