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양동근이 다시 보고 싶은 장면으로 큰 아이의 탄생 순간을 꼽았다.
10일 오후 2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웹드라마 ‘고래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동근 김소혜 김강훈, 신우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편으로 구성된 웹드라마 중 2편을 미디어와 소셜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양동근은 이날 다시 보고 싶은 순간 키워드에 “바다 끝에서 해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큰 아이의 머리가 나오는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 장면을 한 번 더 보고 싶다. 하지만 둘째와 셋째는 옆에서 봤다”고 말했다.
사회 박경림은 “넷째 기대하도록 하겠다”라고 응원했고, 양동근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고래먼지’는 과학문명의 발전이 눈부시지만 한 가지 난제로 인해 절망해 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소녀와 기상캐스터가 AI를 통해 소통하고 위안을 얻으며, AI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4부작 SF장르 웹드라마다.
‘고래먼지’는 55년 연기 인생 최초로 웹드라마에 출연한 신구도 볼 수 있다. 편당 10분, 총4편으로 이뤄져 10일 1편 공개 후 2주 동안 유튜브,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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